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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735 호 어느새 봄, 음악학부 피아노과 듀오 연주회 개최 ​

  • 작성일 2024-06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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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지

어느새 봄음악학부 피아노과 듀오 연주회 개최



  5월 8일 수요일 오후 7상명대학교 대신홀에서 음악학부 피아노과의 제22회 듀오 연주회가 개최되었다봄 내음을 풍기며 학우들을 찾아온 피아노과의 듀오 연주회 현장으로 가보았다.


▲피아노과 듀오 연주회 홍보 포스터 (사진 출처: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제공)



  듀오 연주회는 김갑민, 장수영 학우의 ‘Petite Suite’ 연주로 포문을 열었다.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총 7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김상우, 박찬혁, 김갑민, 이문연 학우의 'Ruslan and Ludmila' 연주로 연주회는 끝이 났다. 이번 연주회에 참가한 피아노과 학우들은 드뷔시, 모차르트, 쇼스타코비치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유명 음악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여러 음악가들의 작품을 준비함으로써 관객이 음악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다. 이번 듀오 연주회에 참석한 남궁윤 학우(문헌정보학전공, 23학번)는 “학생들의 연주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주자들 간 호흡이 잘 맞고 연주의 수준이 매우 높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았다. 또한, 여러 명이 함께하는 연주라 소리가 매우 풍부했으며, 일반적인 공연들과는 다르게 다양한 작곡가들의 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회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”라고 밝혔다.



봄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연주회


  전석 무료로 진행된 음악학부 피아노과 제22회 듀오 연주회는 많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. 이번 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했을 총 16명의 피아노과 학우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. 우리 학교 음악학부는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신입생 연주회를 비롯하여 관현악과의 ‘현악합주의 밤’, 성악학과의 ‘가곡의 밤’ 등 다양한 장르의 정기 연주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, 다가올 5월 31일에는 우리 대학 계당홀에서 청춘을 주제로 한 제8회 관악 정기연주회 ‘관악의 봄’이 열릴 예정이다. 앞으로 열릴 음악학부 학생들의 공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.



김현지 정기자